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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8 (일)

'라켓 박살+악수 거부' 권순우 비매너에 ♥유빈 악플 불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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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테니스 선수 권순우(26, 당진시청)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충격패 이후 비매너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공개 열애 중인 유빈(35)에게도 불똥이 튀었다.

지난 25일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테니스 남자 단식 2회전에서 권순우는 - 태국의 카시디트 삼레즈에게 1-2(3-6 7-5 4-6)로 졌다.

금메달을 목표로 하던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에게 단식 2회전 탈락은 충격적인 결과였다. 상대와도 세계랭킹이 500단계 이상 차이가 났기 때문에 많은 팬들은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결과를 떠나 경기 이후 권순우가 보여준 태도도 논란이 됐다. 권순우는 경기가 끝난 직후 라켓을 코트에 6차례나 내리쳐 산산조각을 만들었다. 또 상대가 악수하러 다가왔지만, 눈길 한 번 주지 않고 이를 거부했다.

‘신사의 스포츠’라고 불리는 테니스에서는 경기 뒤 양 선수가 악수하며 마무리하는 것이 예절이지만, 권순우는 이를 지키지 않고 경기장을 빠져나왔다. 좀처럼 테니스장에서 볼 수 없는 행동이라 많은 비난이 뒤따랐다.

권순우의 비매너 행동에 그 여파가 공개 연애 중인 연인 유빈에게까지 퍼졌다. 유빈은 권순우와 열애를 인정 후 SNS에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달콤한 일상을 공유해 왔다. 그런 가운데 권순우의 행동에 화가 난 누리꾼들은 유빈의 SNS 계정까지 찾아가 악플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유빈과 권순우는 지난 5월 열애를 인정했다. K팝 2세대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의 유빈, 한국 테니스 간판스타 권순우가 9살 나이 차를 뛰어넘어 교제하고 있다는 소식에 양측 소속사는 "두 사람이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이를 공식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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