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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전 변곡점…'러 아킬레스건' 크림반도 공방 거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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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해군력 떠받치는 반도내 군사시설에 연쇄 폭격

우크라 목표 이룬다면 러 방어선 약화·곡물수출 재개 가능성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성지'로 불리는 크림반도가 우크라이나 전쟁의 새 격전지로 부상했다.

크림반도는 러시아의 1년 7개월 우크라이나 침공을 떠받치는 보급창이자 해군력을 지탱하던 기지다. 우크라이나군의 위협이 본격화하면 전황이 뒤틀리고 흑해 곡물수출로까지 열릴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26일 외신을 종합하면 우크라이나는 최근 크림반도를 겨냥한 공세를 급격하게 끌어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