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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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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언론, 이달의 가짜뉴스 발표…"뉴스타파 녹취록 짜집기 보도 '가장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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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심각한 가짜뉴스 1~10위 선정…'문재인 정부 오염수 방류 반대' 등 뽑혀

아시아투데이

뉴스타파 출입문 모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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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주영민 기자 = 바른언론시민행동과 공정언론국민연대,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 신전대협 등은 '이달의 가짜뉴스(23년 8~9월) 17개'를 팩트체크해 25일 공동 발표했다.

온라인 심의 및 평가 회의를 거쳐 '가장 심각한 가짜뉴스' 1위~10위를 선정한 이들 단체는 1위로 '뉴스타파의 신학림·김만배 녹취록 짜집기 보도'를 꼽았다.

'대선 결과를 뒤집으려는 조직적 시도', '국민 주권 자체를 위협', '대선 직전 깜깜이 기간 이뤄진 가짜뉴스가 대한민국의 운명을 바꿀 수도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는 지적을 받았다는 게 이들 단체의 설명이다.

이어 '문재인 정부가 오염수 방류를 강력하게 반대하고 규탄한다는 기조를 유지했다'는 한 대학교수의 발언과 '오염수 방류 대응에 우리 혈세가 내년에만 1조, 30년 넘게 낭비된다'는 모 언론 기사가 심각한 가짜뉴스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철도노조가 파업의 명분으로 내건 민영화 시도'와 '정율성 공원 철회 집회를 관제 데모로 비난한 발언'이 심각한 가짜뉴스 공동 4위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조총련은 약간 다소 친북성향인 단체', '학생인권조례 때문에 교권침해 늘었다', '김만배 누나가 윤 대통령 부친 집 사줬다' 등이 이달의 가짜뉴스 톱 10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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