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전 우승 퍼트를 넣고 캐디와 함께 주먹을 불끈 쥐며 기뻐하는 이다연. |
(서울=연합뉴스) 권훈 기자 = 이다연이 우승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가 올해 KLPGA투어 대회 최고 시청률을 찍었다.
25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SBS 골프가 지난 24일 생중계한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 시청률은 0.826%(수도권 유료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중계된 23개 대회 최종 라운드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종전 최고 시청률은 지난 7월 황유민이 우승한 대유 위니아· MBN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 때 0.758%였다.
이다연은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최종일에 세계랭킹 7위 이민지(호주)와 3차 연장까지 가는 혈투 끝에 우승컵을 안았다.
특히 오후 4시부터 약 50분간 펼쳐진 연장전 시청률은 1.415%에 이르렀고, 순간 최고 시청률은 16시 21분에 1.693%까지 치솟았다.
이번 대회 나흘 전제 평균 시청률은 0.378%로 나타났다.
kh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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