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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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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놀이·국악·미디어아트…추석 연휴 광주 문화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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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추석 맞이 문화 행사
[광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추석 연휴 광주 곳곳에서 민속놀이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마련된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매주 목∼일요일 서구 공연 마루에서 선보이는 광주 상설 공연은 한가위에도 흥겨운 일정을 이어간다.

'행복한 클래식 달달 무슨 달'(28일), '빛고을 명인전 소원을 말해봐'(29일), '풍류 누리 달 따러 가세'(30일) 등 클래식, 성악, 판소리, 산조, 국악 관현악 합주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30일 오후 1시부터 절기 체험 '태양이 만든 24 계절'이란 주제로 추석맞이 윷놀이, 송편 나눔, 민속놀이 행사를 연다.

무형문화재 황승옥 명창의 '호남가'와 '춘향가' 가야금 병창도 선보인다.

국립광주박물관은 대형 윷놀이, 투호,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과 소원 카드 적기, 풍경 만들기 등 체험행사를 준비했다.

30일에는 전래극 '도단이와 요술 주머니' 공연과 애니메이션 가족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국립 광주과학관도 가족극장·민속인형극·전통 탈춤공연을, 광주역사 민속박물관은 '2023년 추석맞이 한마당'을 선사한다.

국립 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는 28∼30일 토끼 딱지 만들기, 소원 가득 병풍 만들기, 복을 만드는 향기 주머니 등 체험행사를 한다.

가족 음악극 '양을 두드리는 아이들'(28∼29일), 아시아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전통 놀이마당도 즐길 수 있다.

광주 미디어아트센터에서 열리는 미디어아트 페스티벌 연계 기획 전시, 중외공원 일대에서 펼쳐지는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전시도 연휴 기간 '문화 나들이'로 손색없다.

연휴 기간 공연, 전시 등 문화행사 정보는 광주 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를 참고하면 된다.

sangwon7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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