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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저우 NOW] 대한민국에게 LoL AG 첫 경기 패배한 홍콩, 카자흐 잡으며 1승 1패(A조 2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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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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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항저우(중국), 김건일 기자] 홍콩이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조별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오브레전드 A조 2경기에서 홍콩이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승리를 가져갔다. 앞선 경기에서 대한민국에게 패배했던 홍콩은 카자흐스탄에게는 승리를 거두며 1승 1패를 기록하게 됐다.

경기는 무난하게 흘러갔다. 홍콩은 렐-트리스타나-시비르-일라오이-알리스타를 고르며 2원딜의 중심으로한 변수픽을 골랐고 카자흐스탄은 마오카이-제이스-노틸러스-제리-레넥톤을 고르면서 무난한 전략으로 시작됐다.

홍콩은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는 정석 경기를 진행했지만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는 픽부터 다양한 변수를 시도했다. 특히 탑 일라오이와 미드 시비르라는 흔하지 않은 챔피언을 선보이면서 전략적인 움직을 보여줬다.

두 팀은 바텀부터 난타전을 시작했다. 홍콩 선수들이 다이브를 시도해 빠르게 킬을 확보했지만 이어서 합류한 카자흐스탄 선수들에게 역공을 당하며 킬을 교환했다. 이어진 전령 싸움에서도 큰 싸움이 펼쳐졌고 무난한 성장을 거듭한 홍콩의 미드 시비르가 2킬을 가져가 성장에 속도를 붙였다.

경기가 중반으로 접어들자 카자흐스탄은 수비에만 집중할 수 밖에 없었다. 견제 없이 성장한 홍콩의 탑 일라오이와 미드 시비르가 점차 협곡 전체에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고 전라인 이득을 취하면서 킬 수를 크게 벌렸다.

결국 홍콩은 원딜 윙카춘의 트리스타나와 미드 리카 위엔의 시비르를 앞세워 공격적으로 경기를 끊임 없이 펼쳤고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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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곧바로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의 A조 마지막 경기가 진행된다. 이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승리르 거두게 되면 8강행을 확정짓고 시드를 받아 기다리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하게 된다. 경기는 한국시간으로 27일 오전 10시에 펼쳐진다.

이번 아시안게임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중계는 스포티비(SPOTV)에서 TV 독점 생중계되며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도 PC와 모바일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는 e스포츠 외에도 생중계부터 VOD까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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