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A17 프로 칩 [사진: 애플] |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이폰15 프로 및 프로 맥스가 기존보다 과열되는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는 새롭게 탑재된 A17 프로 칩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4일(현지시간) 모바일 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A17 프로 칩은 대만 TSMC에서 3나노미터(nm) 공정을 사용해 제조됐다. 지난 3월 IT팁스터 레베그너스(Revegnus)는 애플이 이 3nm 공정 개발에 난항을 겪어 결국 A17 프로 칩에 대한 표준을 낮췄다고 밝힌 바 있다.
이는 TSMC의 수율이 낮았기 때문으로 예상되는데, 즉 불량이 없는 칩의 비율이 낮았을 거란 것. 결국 애플은 출시를 위해 효율성 기준을 낮추고 탈락한 칩을 수용한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전력량은 높였으나 이로 인해 배터리 수명이 단축될 수 있고, 발열 현상도 심해졌다. 덕분에 성능도 다소 빨리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더불어 아이폰엔 냉각 솔루션도 없어서 이는 큰 문제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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