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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련하는 송세라
펜싱 여자 에페의 간판 송세라가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송세라는 오늘(24일) 중국 항저우 전자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4강전에서 아시아 랭킹 1위 비비안 콩(홍콩)을 15-11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송세라는 1라운드 콩과 신중한 탐색전을 벌이며 나란히 두 차례 경고를 받기도 했습니다.
송세라는 팽팽한 기 싸움이 계속되던 1세트 종료를 34초 남겨두고 중요한 선취점을 챙겨 기선제압을 했습니다.
송세라는 2-1로 시작한 2라운드에서 서로 점수를 주고받은 가운데 꾸준히 달아나는 점수를 올리며 8-4 더블 스코어로 2라운드를 마무리했습니다.
승기를 잡은 송세라는 3라운드 콩의 추격을 뿌리치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곧바로 열리는 다음 준결승전 결과에 따라 대표팀 동료 최인정과의 금메달 '집안 싸움'이 성사될 수도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찬범 기자 cbcb@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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