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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회, 베탄코트에 다시 솔로 홈런 허용 [류현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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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4회 실점을 허용했다.

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4회 피홈런 한 개를 허용하며 1실점 허용했다. 총 실점은 5실점으로 늘어났다.

첫 타자 크리스티안 베탄코트와 승부가 아쉬웠다. 1-2 유리한 카운트에서 5구째 높은 코스에 던진 패스트볼을 베탄코트가 그대로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매일경제

류현진이 4회 실점했다.


펜스를 넘기기에는 살짝 부족해 보였으나 그대로 넘어갔다. 앞에 서있던 팬들이 공을 받았다.

존 슈나이더 토론토 감독은 관중 방해 여부에 대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판정을 뒤집지는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만 피홈런 3개를 허용하며 아쉬운 하루를 이어갔다.

나머지 타자들과 승부는 좋았다. 계속해서 땅볼 타구를 유도했다.

얀디 디아즈에게 또 다시 안타를 허용했지만, 낙차 큰 커브에 디아즈가 배트를 갖다 댄 땅볼 타구였다. 3루수 옆을 빠져나가며 안타가 됐다.

상대 타선과 세 번째 승부에서 주자를 내보냈지만, 해롤드 라미레즈, 커티스 미드 상대로 연달아 땅볼 유도하며 이닝을 마쳤다.

4회까지 총 투구 수는 75개 기록했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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