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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더 큰 평화' 함성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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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명한 가을 풍경을 만끽하며 파주 임진각에서 평화를 염원하는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5년만에 열렸는데, 피크닉과 함께 멋진 공연을 선사했습니다.
윤종화 기자입니다.

【기자】

가족, 연인이 잔디밭에 모여 즐거운 한 때를 보냅니다.

선선히 부는 바람도 느끼며 어느덧 가을이 왔음을 실감합니다.

잠시 뒤 열릴 콘서트를 기다리는 시민들은 따가운 가을햇살을 피하기 위해 양산을 펼쳐 봅니다.

[이은성 / 서울시 광진구 : 이렇게 나오니까 사람들도 참 많고 가을하늘도 참 맑고, 아이도 좋아하고 정말 오늘 하루 재밌게 놀고 싶네요.]

【스탠딩】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은 입장권이 하루만에 매진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습니다.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다가 5년만에 다시 열린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1만여 명의 시민이 모여 피크닉을 즐기며 멋진 공연을 감상합니다.

[김진범 / 서울시 마포구 :페퍼톤스 공연을 보러 왔는데, 피크닉이랑 같이 즐길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승환, 페퍼톤스, 로이킴 등이 무대에 올라 '더 큰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신영균 / 경기관광공사 DMZ 사업단장 :오늘 행사는 무겁게 느껴지던 DMZ를 좀 더 재밌게 즐겁게 풀어나고자 기획한 음악축제입니다.]

북녘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평화를 향한 울림이 화해의 메아리로 돌아오길 기대해봅니다.

OBS뉴스 윤종화입니다.

<영상취재: 이시영 / 영상편집: 이동호>

[윤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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