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9월 21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가 서울 중랑구 녹색병원에서 단식 중인 이재명 대표를 찾아 대화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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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단식에 돌입한 지 24일 만에 중단했다. 이 대표는 회복치료에 돌입하는 가운데, 의료진과 협의해 법원출석 등 외부일정을 소화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민주당 강선우 대변인은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 대표는 단식투쟁 24일 차인 오늘부로 단식을 중단하고 본격적인 회복 치료에 들어간다"면서 오늘 "의료진이 이 대표에게 즉각적인 단식 중단을 강력히 권고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더 이상의 단식은 환자의 건강을 심각하게 위해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의료진의 소견이라는 것이다.
이 대표는 당분간 현재 입원한 녹색병원에서 치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 대변인은 "이대표는 (향후) 의료진과 협의해 법원 출석 등 일시적인 외부 일정을 소화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22일 이 대표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 기일을 26일 오전 10시로 지정했다. 영장심사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이 대표의 구속 여부는 26일 밤이나 27일 새벽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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