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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700억 회장 일가 자산 맡겼더니…가짜 서류로 수익 속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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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 그룹 회장 일가의 자금을 도맡아 운용하면서 10년간 사기 행각을 벌여온 국내 대형 증권사의 임원이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이 임원은 회장 일가 명의로 100억 원대 대출을 받아 투자 손실을 메우고, 주식을 몰래 처분하기도 했던 걸로 확인됐습니다.

김덕현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해 2월, A 그룹 지주 회사에 대주주 일가의 지분 변동 사실이 있느냐는 금융 당국의 확인이 들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