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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사과 한 상자 10만 원…올해는 한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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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추석을 한 주 앞두고 선물 고민하는 분들 많죠. 사과가 원래 단골 품목이었는데, 올해 너무 비싸졌습니다. 멜론같은 다른 과일로 대체하거나 아예 돈을 좀 더 보태서 한우 선물 하는 분들이 많아질 정도라고 합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대형 마트 추석 선물세트 과일 코너.

사과 진열대는 지난해보다 줄었고, 그 자리를 샤인머스켓과 멜론 등이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