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YTN 언론사 이미지

"어깨 부딪혀서"...상봉역서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 검거

YTN
원문보기

"어깨 부딪혀서"...상봉역서 흉기 휘두른 20대 남성 검거

속보
김건희특검, '통일교 1억 수수' 권성동에 징역 4년 구형
지하철역장에서 어깨가 부딪혔다는 이유로 다른 승객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달아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오늘(22일)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 씨는 오늘 오후 3시 반쯤 서울지하철 7호선 상봉역 승강장에서 70대 남성의 허벅지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피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범행 이후 달아났던 A 씨는 3시간 만에 경기도 구리시의 집에서 검거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어깨가 부딪혔다는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A 씨가 사용한 흉기는 길이 3cm 정도의 비닐 등을 자르는 용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YTN 권준수 (kjs81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