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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아라 인스타그램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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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배우 판빙빙(범빙빙) 닮은꼴로 화제를 모았던 '탈북 배우' 김아라가 결혼한다.
22일 김아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오는 10월 말에 결혼한다"며 "오랫동안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께 이 기쁜 소식을 함께 누리고 싶어서 알려드린다. 축하 많이 해주시고 예쁘게 아름다운 가정 꾸리겠다"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김아라는 교회에서 예비 신랑을 만났다. 두 사람은 돈독한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에 이르렀으며,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의 축복 속에 서울 모처에서 치러진다.
김아라는 2012년 채널A 예능 '이제 만나러 갑니다'로 얼굴을 알렸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통일과 관련해 출연진들이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그는 이후 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위대한 유혹자'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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