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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준비 집중' 아유미, '골때녀' 하차 "아신이라 불러줘서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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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차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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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유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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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유미 SNS)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골때녀'에서 하차한다.

아유미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FC탑걸 골키퍼로 우리 탑걸 멤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말론 표현할 수 없을 만큼 너무나 행복하고 감사합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목표를 향해 멤버들과 한마음으로 열심히 뛰었던 날들이 지금 생각하면 참 귀하고 소중하고 꿈만 같은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라며 "골키퍼를 하면서 매경기마다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컸어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유미는 "실점 하나하나가 제탓같고 부담도 크고.. 왜 이렇게 고독한 포지션을 선택했을까 생각할 때도 있었지만.. 멤버들이 저를 항상 믿어주고 힘이 되어줬기 때문에 끝까지 견뎌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탑걸 정말 정말 사랑합니다"라며 탑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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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유미 SNS)



또 아유미는 "참 부족한 점도 많았던 저에게 항상 힘이 되어주시고 감싸줬던 감독님, 코치님, 담당작가님들..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해요!. 그리고 저에게 축구의 매력을 알게 해 주시고 꿈을 갖게 해 주시고 또 유학까지 보내주신 골 때리는 그녀들 피디님들, 작가님들, 제작진분들, 출연자분들, 저희를 위해 고생해 주시는 모~든 관계자분들!! 정말 정말 감사해요♥ 골때녀 짱짱짱"이라고 제작진과 감독, 코치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유미는 "그동안 따뜻한 응원 격려 사랑을 주셨던 시청자분들! 아신이라고 불러줘서 너무 좋았어요. 정말 정말 감사해요"라며 "앞으로도 골때녀, 그리고 우리 탑걸☠ 뜨거운 응원 부탁드립니다. 탑걸탑걸 올라가~ #골때리는그녀들"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골때녀' 탑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20일 SBS '골 때리는 그녀들'('골때녀')에서는 아유미가 출산 준비를 위해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아유미는 지난해 10월 연상의 사업가 권기범과 결혼식을 올렸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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