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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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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선두’ 윤상필 “홀인원 매우 얼떨떨했다”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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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Go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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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홀인원을 기록한 윤상필과의 인터뷰

- 공동 선두로 2라운드를 마쳤다. 경기 소감은?
샷, 퍼트 모두 전체적으로 완벽했다. 경기 초반 버디가 나오지 않아 불안했지만 6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흐름을 잡을 수 있었다. 이후 8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해 생각지도 못한 행운을 잡았다. 점차 내 플레이에 안정감이 생겼고 자신감을 찾아갈 수 있었다. 공동 선두로 끝마칠 수 있어 대단히 기쁘다.

- 홀인원 상황은?
최대 195야드 거리를 보고 6번 아이언으로 샷을 했다. 핀 방향으로 날라가 공이 굴러가더니 갤러리 함성이 터졌고 그때서야 홀인원인 것을 알았다. 매우 얼떨떨했다(웃음)

- 파미힐스CC에서 중요한 것은?
이곳에서는 ‘하고 싶은 샷’보다는 ‘할 수 있는 샷’을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 공식대회에서 몇 번째 홀인원인지?
공식 대회 첫 번째 홀인원이다.

- ‘우리금융 챔피언십’, ‘LX 챔피언십’에 이어 3번째 우승 찬스이다. 생각한 전략은?
지난 2번의 우승찬스가 있던 대회서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다. 그러다보니 스스로 흐름이 끊기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번 대회는 공격적인 플레이를 자제하고자 한다. 지키는 플레이를 통해 선두권을 유지해나갈 것.

- 이번 대회 목표는?
우승이다. 우승을 꼭 못하더라도 좋은 성적을 내 시드 유지에 도움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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