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전차가 초근거리에서 맞대결을 펼치는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21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에 제128 산악돌격여단이 촬영한 '전차 전투'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전투는 지난해 발생했지만 이날 공개된 영상은 "두 전차가 실제로 얼마나 가까운 거리에서 전투를 펼쳤는지 처음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매체는 덧붙였습니다.
영상에는 우크라이나 T-64BV 전차가 울타리를 사이에 두고 맞은편에서 다가오는 러시아T-72B3 전차를 향해 포격하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불꽃을 내뿜는 우크라이나 전차의 포 공격은 두차례 이어졌고, 러시아 전차는 흰 연기를 내뿜으며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합니다.
우크라이나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전차가 러시아 T-72B3 전차를 근거리에서 격파했다"고 적었을 뿐 장소를 언급하지 않았지만, 매체는 우크라이나 뉴스 통신사인 RBC를 인용해 해당 지역이 남부 자포리자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두 전차 사이의 거리는 불과 수 미터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되며, 실제로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의 전차 대결은 매우 드물다고 전했습니다.
제작: 진혜숙·송지연
영상: 로이터·AFP·러시아 국방부 유튜브·우크라이나 제128 산악돌격여단 페이스북·X(구 트위터) 우크라이나 국방부·@UAWeapons·텔레그램 mysiagin·boris_roz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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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전투는 지난해 발생했지만 이날 공개된 영상은 "두 전차가 실제로 얼마나 가까운 거리에서 전투를 펼쳤는지 처음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매체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