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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남도국악원에 따르면 전주기접놀이보존회는 한 해 농사일을 마치는 칠월 칠석에 네 개의 마을이 모여 마을 간 힘과 기예를 겨루며 화합하는 대동마을 축제인 전주기접놀이를 보존하고 전승하는 단체이다.
전주기접놀이는 전북을 대표하는 민속놀이로 자리 잡으며 각고의 노력 끝에 전북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이번 공연은 각 마을의 마을 기를 앞세워 두레마당인 제1과장을 시작으로 각 마을 간의 겨루기적 상황으로 전주기접놀이의 정수인 기놀이를 포함하고 있는 경연마당을 선보인다.
네 개의 마을이 화합하는 대동마당 제3과장, 내년을 기약하며 작별하는 마무리 굿이 포함된 제4과장까지 펼쳐진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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