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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5 (금)

블랙핑크 재계약 불발설, YG 여전히 "협의 중"...주가 연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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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걸그룹 블랙핑크의 재계약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블랙핑크 멤버 중 로제만 기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하고 다른 세 멤버인 제니, 지수, 리사가 YG를 떠난다는 보도가 스포츠서울에서 나왔다. 매체는 세 멤버가 1년 중 일정기간 블랙핑크 활동을 같이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YG는 이번에도 "블랙핑크 멤버들의 재계약은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2016년 8월 8일 데뷔햐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 '뚜두뚜두', '킬 디스 러브', '하우 유 라이크 댓', '핑크 베놈' 등 다수의 히트곡을 선보이며 월드 스타로 우뚝 섰다.

이에 YG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는 8월이 다가오면서, 블랙핑크의 향방을 두고 뜨거운 관심과 많은 추측이 이어졌다. 특히 리사가 해외 에이전시로부터 수 억 원대의 계약금을 받고 이적 가능성이 유력하게 제기되기도 했다. 그때부터 계약 종료 시점이 지난 현재까지도 재계약 여부는 아직 논의 중이라는 입장이다.

불투명한 상황 속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연일 하락세다. 세 멤버의 이적설이 불거진 21일 전 거래일 대비 13.28%나 떨어진 6만92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오늘(22일) 오전 10시10분 기준 전일 대비 2400원(3.47%) 내린 6만6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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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멤버들은 끈끈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지수 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블랙핑크의 두 번째 월드투어 '본핑크' 서울 파이널 공연을 마친 멤버들이 서로를 끌어안고 벅찬 감동을 나누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멤버들에 사랑을 전하는 글을 올렸다.

로제 씨도 해당 게시물을 리그램(자신의 계정에 복사해 게시)하며 동조했다. 더불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호주 시드니에서 찍은 브이로그를 공개, 지수 씨와 함께 동물원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주기도 했다.

최근 방탄소년단이 소속사 하이브와 일찌감치 재계약을 하고 오는 2025년 이후 함께 하기로 한 약속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에 블랙핑크 재계약 여부에도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TN 최보란 (ran61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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