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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윤 대통령에 부산 엑스포 지지 표명"...배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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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에게 2030년 부산 엑스포 유치를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이런 입장은 국내 반발 여론에도, 한일 관계 개선에 나서는 윤석열 정부에 대해 일정 부분 호응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옵니다.

도쿄에서 김세호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기시다 총리가 지난 10일 인도 G20 정상회의 기간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윤 대통령에게 2030년 엑스포 개최지를 결정하는 11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부산에 투표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