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오늘(21일) 가결되자 지지자들이 국회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경찰과 서울메트로 9호선은 이날 오후 국회 정문 인근 국회의사당역 1번·6번 출구에 경찰관 등 인력을 배치해 국회 방향 진출을 차단했습니다.
지지자들은 경찰이 국회 정문을 통제하자 국회와 맞닿은 출구 두 곳을 통해 국회 진입을 시도했습니다.
일부는 국회 방향으로 나가려고 셔터를 강제로 들어올리기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 지지자 1명이 셔터를 밀고 당기다가 제지하는 경찰을 밀친 혐의(공무집행방해·재물손괴)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국회의사당역과 더불어민주당사 등 여의도 일대에 기동대 63개 부대 3천700여 명을 투입했습니다.
이 대표 지지자들은 저녁 7시부터 국회 앞에서 촛불집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49명, 반대 136명, 기권 6명, 무효 4명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