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오폰(NioPhone) [사진: 니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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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가 자사의 첫 번째 스마트폰인 '니오폰'(NioPhone)을 출시했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니오폰은 차량과 동기화에 차키 역할을 하며, 배터리 충전 정보나 셀프 주차 및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같은 제어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드로이드 기반인 니오폰의 가격은 6499위안(약 119만원)부터 시작한다. 이는 화웨이 최신 휴대폰 메이트60 프로의 가격과 비슷하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니오는 아직 주요 자동차 사업에서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다. 지난 분기에는 예상치보다 큰 8억달러 이상의 손실을 기록했다. 올해 8월까지 니오는 9만4352대의 차량을 판매했는데, 이는 연간 목표인 25만대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그럼에도 휴대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외에도 니오는 배터리 시스템, 칩, 전기 구동계, 차량 엔지니어링, 지능형 운전 등을 선보였다.
윌리엄 리 니오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스마트폰이 자동차와 원활하게 연결되고 자동차 소유자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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