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2.23 (금)

이슈 한국인 메이저리거 소식

‘류현진 집도한 美명의’ 찾아간 안우진, 토미 존 수술 성공적으로 마쳤다…3일 2차 검진→9일 귀국 예정 [오!쎈 고척]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OSEN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OSEN DB


[OSEN=고척,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4)이 성공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마쳤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은 안우진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우진은 올 시즌 24경기(150⅔이닝) 9승 7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한 특급 에이스다. KBO리그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200탈삼진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부상에 쓰러지며 아쉽게 뜻을 이루지 못했다.

토미 존 수술을 받기로 결정한 안우진은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켈란-조브 클리닉에서 이날(이하 한국시간) 수술을 받았다. 안우진의 수술을 맡은 집도의는 닐 엘라트라체 박사로 미국 스포츠계에서 잘 알려진 의사다. 류현진(토론토)의 2015년 어깨 관절와순 수술과 2016년 팔꿈치 괴사 조직 제거 수술, 지난해 토미 존 수술 모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집도했다.

OSEN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OSEN DB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은 수술을 잘 받았다는 보고를 받았다. 병실에서 브이를 하고 찍은 사진도 받았다. 수술은 잘됐고 오는 3일 2차 검진을 받고 큰 문제가 없으면 9일 귀국할 예정이다”라고 안우진의 상태를 설명했다.

토미 존 수술을 받은 안우진은 재활에 1년 이상이 소요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 통산 두 번째 토미 존 수술을 받은 류현진은 메이저리그에 돌아오는데 약 13개월이 걸렸다. 현지에서는 류현진이 일반적인 투수들보다 더 빠르게 복귀했다는 평이다.

OSEN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OSEN DB


재활 기간이 짧지 않기 때문에 안우진은 이 기간 군 복무를 이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키움 관계자는 “안우진은 이번 수술을 받기 전에도 신체검사에서 4급(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았다. 부상과 관련 없이 원래 군 복무 계획을 어느정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수술을 받게 되면서 상황이 조금 달라졌기 때문에 재활기간 군 복무를 하게 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홍원기 감독은 “안우진의 복귀는 아직 논하기 이르다”면서도 “가장 걱정했던 수술이 잘 끝났다니 정말 다행이다. 2차 검진까지 좋게 나와서 무사히 귀국하고 재활 과정을 순조롭게 마치기를 바란다”라며 안우진의 건강한 복귀를 기대했다. /fpdlsl72556@osen.co.kr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