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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신한은행, 은평구청과 '땡겨요' 공공배달앱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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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지난 20일 서울시 은평구 은평구청에서 진행된 '은평구·신한은행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식'에서 전필환 신한은행 오픈이노베이션 그룹 부행장(왼쪽)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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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은평구청과 '은평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은평 땡겨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정하고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땡겨요'는 2021년 12월 광진구청을 시작으로 2023년 1월 구로구청, 5월 용산구청, 7월 서초구청에 이어 이번 은평구청과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서울시 공공배달앱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땡겨요' 고객은 서울배달플러스 상품권 구매 시 은평구 소재의 가맹점에서도 땡겨요 앱 이용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2024년에는 구민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은평 땡겨요 상품권' 발행도 검토 중이다.

신한은행은 '은평 땡겨요' 서비스를 기념해 은평구 소재 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20만원도 제공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땡겨요는 출시 1년 8개월만인 지난 8월말 기준 △누적 가입고객 수 260만명 △가맹점 12만6000개 △월별 MAU 82만명(모바일 인덱스 기준) △누적 주문금액 1300억원을 돌파해 배달앱 시장 Top4로 자리매김 했으며 올 하반기 중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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