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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북한-러시아 대신 '러시아-북한' 순서로 지칭한 尹…외교기조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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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들어 '한일중'·'미북'으로 표현


(뉴욕=연합뉴스) 안용수 한지훈 기자 =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면서 북한과 러시아를 '러시아-북한' 순으로 지칭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와 북한 군사 거래는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도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통상 정부 발표나 언론 보도에서 두 국가를 '북한-러시아'(북러) 순서로 표현했던 것과 사뭇 달라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