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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비머pick] 트라우마 각인된 시민들…영상에 담긴 아수라장 지하철 출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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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지하철에서 30대 남성이 다른 승객들을 마구 밀치면서 흉기 난동이 벌어진 것으로 착각한 시민들이 황급히 대피하다 21명이 다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지난 6일 아침 8시 20분쯤, 지하철 2호선 열차 안에서 검은색 후드티를 쓴 남성이 갑자기 사람들을 마구 밀치며 지나갑니다.

흉기 난동이 벌어진 걸로 착각한 승객들이 다급히 뛰기 시작하면서 열차 안은 순식간에 난장판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