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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D리포트] 군사우편으로 마약 들여온 주한미군…22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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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군사우편을 통해 한국으로 마약을 들여와 이를 유통하고 투약한 주한미군과 유통책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 미국에서 합성대마를 밀반입한 미군과 이를 평택 '캠프 험프리스'와 동두천 '캠프 케이시' 기지 소속 미군들에게 판매한 유통책 등 22명을 검거하고 이 가운데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속된 2명은 20대 한국인 여성 A 씨와 필리핀 국적 여성 B 씨로, A 씨는 주한미군 남자친구 C 씨를 통해 합성대마를 들여와 투약하고, B 씨와 함께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