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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슈 연금과 보험

로보어드바이저 파운트, 퇴직연금 투자일임 시장 진출 ‘예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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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파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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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어드바이저 전문 업체 파운트가 퇴직연금 투자일임 서비스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20일 파운트는 정부가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투자일임 서비스 규제 샌드박스 실증특례를 추진함에 따라 퇴직연금 전용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등 운용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종 가이드라인은 이달 안으로 확정될 전망이다.

로보어드바이저의 퇴직연금 투자일임 서비스는 가입자 정보를 바탕으로 컴퓨터 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퇴직연금을 자동으로 운용해주는 온라인 자산관리 서비스다. 낮은 수수료는 물론 모바일과 PC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파운트는 연금저축 자문 서비스로 이미 사적연금 시장에 진출한 상태다. 로보어드바이저의 경우 장기투자, 방어, 리밸런싱 등에 강하기 때문에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노후 대비를 위한 관리 및 운용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영빈 파운트 대표는 “로보어드바이저의 경우 장기 투자, 방어에 강한 특성상 노후 대비 금융상품인 퇴직연금 운용에 안성맞춤인 투자 전략”이라며 “파운트는 그동안 쌓아온 금융 빅데이터 정제 및 분석 등 노하우를 기반으로 퇴직연금 시장에서도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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