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구글과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는 각종 불법·유해 정보의 신속한 유통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마컴 에릭슨 부사장은 구글의 콘텐츠 정책 및 이용자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그간의 노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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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류 위원장은 유튜브를 통해 확산하고 있는 가짜뉴스에 대한 우려를 전달할 계획이다.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사회적 혼란을 야기하는 가짜뉴스로 인한 폐해와 역기능을 해소하는 과정에 구글 측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면담을 계기로 방통심의위는 불법·유해 정보의 유통을 근절하고, 국내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구글과 정책적 협력 관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방통심의위는 "구글 본사 방문 및 실무 협의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보다 실효적인 후속 조치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수연 기자 sy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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