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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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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 12월 개봉 확정…김윤석의 이순신, 10년의 마지막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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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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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가 12월 개봉을 확정하고 론칭 포스터와 론칭 예고편을 공개했다.

1761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한민국 최고 흥행의 역사를 기록한 영화 '명량'(2014), 2022년 여름최고 흥행작이자 코로나19 팬데믹을 뚫고 726만 관객을 기록한 '한산: 용의 출현'(2022)의 뒤를 이어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노량: 죽음의 바다'가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공개된 론칭 포스터에서는 '명량'의 최민식, '한산: 용의 출현'의 박해일에 이어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 이순신 장군을 맡은 배우 김윤석의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하나의 시리즈, 세 명의 캐스팅이라는 획기적인 기획에 마지막으로 참여한 김윤석은 좁고 깊은 노량 해협에서의 마지막 전투를 준비하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으로 분해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되는 현장감과 함께 그간 보지 못한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여기에 '이순신의 마지막 전투'라는 문구에서 전투 영화 명장 김한민 감독이 그려낼 이순신 장군 최후의 전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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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공개된 론칭 예고편은 온 힘을 다해 북을 치는 이순신 장군의 모습으로 시작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무엇보다 최후의 전투를 앞둔 이순신 장군 역할을 맡은 김윤석의 변신이 관객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명량'의 용장, '한산: 용의 출현'의 지장과는 또 다른 현장 이순신을 만나볼 수 있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바라나니 부디 적들을 남김없이 무찌르게 해주소서. 이 원수를 갚을 수만 있다면 한 몸 죽는다 한들 여한이 없을 것입니다"라는 대사와 함께 이어지는 북소리는 화면 너머까지 비장한 기운을 전하며 올겨울 스크린으로 만날 장엄한 승리의 전투의 서막을 느끼게 한다.

대한민국 최초로 역사적 실존 영웅을 시리즈로 다루는 만큼, 최민식의 '명량', 박해일의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믿고 보는 배우 김윤석이 선보일 '노량: 죽음의 바다'에서의 이순신 장군을 기대하게 만든다.

또 백윤식, 정재영, 허준호는 물론 안보현,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 박명훈, 박훈 그리고 문정희까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과 젊은 피 배우들이 함께 해 조화로운 캐스팅을 완성하며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전투를 더욱 성대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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