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文, "단식 중단" 권유...이재명 "세상이 망가져 단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단식 중 건강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찾아, 단식 중단을 권유하고 격려했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오늘(19일) 서울 녹색병원에서 이 대표를 만나, 단식에 대해 위로하고 만류하고 싶어 왔다고 말했다고, 한민수 대변인이 비공개 면담 뒤 브리핑에서 밝혔습니다.

문 전 대통령은 또 이 대표에게 많은 사람이 안타까워하고 있으니 빨리 단식을 중단하고 활동해야 한다는 취지로 여러 차례 말했습니다.

이에 이 대표는 세상이 망가지고 끝없이 떨어지는 나락 같아 단식할 수밖에 없다며, 문 전 대통령이 이런 걸음까지 하게 해 죄송하다고 답했습니다.

이 대표는 다만, 문 전 대통령의 단식 중단 권유에 알겠다는 정도의 답변은 했지만, 중단하겠다는 뜻은 밝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YTN 안윤학 (yhahn@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AI 앵커 이름 맞히고 AI 스피커 받자!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