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리얼리티 스타 겸 사업가 킴 카다시안의 7세 아들이 파파라치에게 가운데 손가락 욕을 해 논란을 야기했다.
페이지식스의 17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카다시안의 7세 큰 아들 세인트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농구 경기를 본 후 떠나는 자신을 촬영하는 파파라치에게 손가락 욕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세인트는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린 뒤 낄낄댔고, 이를 본 카다시안은 손으로 짧게 그의 얼굴을 가리고 꾸짖었다.
이에 반응이 양분됐다. "얼마나 파파차리에게 고통당했으면", "아이가 안타까울 뿐", "카다시안도 민망했을 것"이란 의견들이 존재했다.
반면 "아이의 행동은 부모의 거울이다" "7세 아이가 손가락 욕을 한다고? 내 아이가 그랬다면 꾸짖는 거 이상으로 훈육했을 것", "올바른 일은 어쨌든 아이를 멈추게 하고 대신 사과하는 것이다. 카다시안은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저건 꾸짖는 것이 아니다" 등의 반응. 어쨌거나 카다시안이 좀 더 아들에게 강한 제스처를 취해야 했다는 의견들이 이어졌다.
카다시안은 뮤지션 카녜이 웨스트와 2014년에 결혼했고 슬하에 네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년여간 법정에서 이혼 소송을 벌였고 양육권, 양육 계획, 그리고 수백만 달러의 부동산 분할 합의에 도달했다.
하지만 웨스트는 이혼 후 약 2달만에 재혼한 후 온갖 기행으로 구설에 시달리고 있다. 최근에는 새 아내와 한 낮에 베니스의 보트에서 외설적인 노출과 행위를 한 의혹을 받아 이탈리아 베니스 보트 회사에서 종신 탑승 금지(banned for life)를 당했다.
/nyc@osen.co.kr
[사진] 킴 카다시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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