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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진폐재해자·유가족에 난방비 4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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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깅원랜드사회공헌재단 전경. (강원랜드 제공) 2023.9.19/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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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신관호 기자 =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진폐재해자와 광산 순직 유가족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재단은 ‘2023년 재가진폐재해자·유가족 겨울나기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재가진폐재해자의 경우 △지난 8월 말 기준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 및 강원도 내 주소를 둔 진폐재해자 중 장해 1~13급 재가환자 △의증 및 만성폐쇄성폐질환 판정자(COPD, 탄광근로 경력확인자에 한함) △2010년 11월 21일 이후 진폐요양(통원) 판정자다.

유가족의 경우 도내 폐광지역 4개 시·군내 탄광근로 순직자 가족이 신청 대상이다. 신청 마감은 이달 27일까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재가진폐재해자와 유가족은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 본인명의 통장사본을 구비해야 한다.

신청은 재가진폐재해자의 경우 거주 지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진폐단체, 유가족의 경우 재단 및 (사)폐광지역순직산업전사유가족협의회에 하면 된다.

재단은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근로복지공단과 자격검증을 실시한다. 지원이 확정된 대상자에게는 오는 10월 말 1인당 40만원의 난방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재단은 2009년부터 진폐재해자와 순직유가족 겨울나기 지원사업을 통해 총 166억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해왔다. 진폐입원환자 문화생활비 지원과 위문을 통해 폐광지역 복지향상 사업도 추진 중이다.

skh8812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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