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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뉴스딱] 성기 만지고 "뚱뚱하면 매력 없어" 폭언…선 넘은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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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이 200명 가까이 되는 중소기업에서 여성·청년 등 노동약자를 중심으로 상습적인 욕설·폭언 등 직장 내 괴롭힘이 만연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반도체 패키지기판 테스트 전문업체인 '테스크테크'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16건의 노동관계법 위반 행위를 적발해 7건을 형사입건하고 과태료 3천11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조사 결과, 중간관리직들은 다수의 근로자들에게 상습적으로 욕설을 퍼붓고, 책상을 치고 마우스·키보드를 던지는 등 위협을 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