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영상] 단식 19일 만에 병원 실려간 이재명 대표…병원행 2시간 뒤 구속영장 청구한 검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단식 19일 차를 맞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늘(18일) 아침 건강 악화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습니다.

국회 당 대표실에서 단식을 이어가던 이 대표는 오늘 오전 7시 11분쯤 구급차에 실려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이 대표는 현재 의식은 있지만 극심한 탈수 증세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시간 단식으로 이 대표의 건강이 악화되자 당 지도부와 원로 등은 단식 중단을 촉구했으나 이 대표는 이를 거부한 채 단식을 이어왔습니다. 어제(17일)도 당의 신고로 119 구급대원이 출동하기도 했지만 이 대표는 병원행을 거부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이 대표의 이송 소식이 알려진 2시간 뒤 백현동 개발사업 특혜, 불법 대북송금 의혹과 관련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이찬수 / 구성 : 진상명 / 편집 : 김남우 / 제작 : 디지털뉴스제작부)

진상명 PD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