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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화)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창원시, 정수장 유충 걱정 없앤다…시설 개선해 수돗물안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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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수돗물
[연합뉴스TV 제공]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유충으로부터 안전한 수돗물 생산을 위해 정수장 시설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해 유충이 검출됐던 석동정수장에는 현재까지 소형생물 차단망 설치작업 등을 마쳤다.

또 고도정수처리 과정 중 하나에 해당하는 활성탄여과지의 여재(모래·자갈 등으로 구성)를 교체하고, 오존 소독설비 연동 운전기능을 보완했다.

현재 진행 중인 급속·활성탄여과지 유출관로 마이크로 스트레이너(미세여과망) 설치, 노후 오존 소독설비 기능 개선사업은 오는 11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칠서정수장에서는 급속여과지 개량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는 하부 집수장치를 전면 교체해 세척방법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내년 9월 준공될 예정이다.

활성탄여과지 역세척시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역세척 공급배관 개선, 노후 밸브 교체 등도 이뤄지고 있다.

이종덕 창원시 상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돗물 생산체계 전반을 더 철저히 관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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