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청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민관협력 배달앱 업무협약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왼쪽에서 두번째), 김영환 충북지사(왼쪽에서 세번째), 김주형 먹꺠비 대표(왼쪽에서 첫번째), 김진홍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장이 기념촬영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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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은 충청북도, 공공배달앱 먹깨비,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북지회와 민관 협력형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북 땡겨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땡겨요가 서울 외 지역에서 공공배달앱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처음이다. 기존에 땡겨요는 서울 광진구청을 시작으로 구로구청, 용산구청, 서초구청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서울시 공공배달서비스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충청북도 고객을 위한 맞춤 서비스 화면을 제공하고, 각 시·군별 지역사랑상품권 연동을 통한 사용처 확대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충청북도 소재 가맹점을 대상으로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 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30만원도 제공한다.
땡겨요는 출시 1년 8개월만인 지난 8월말 기준 △누적 가입고객 수 260만명 △가맹점 12만6000개 △월별 MAU 82만명(모바일 인덱스 기준) △누적 주문금액 1300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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