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두드림 시립도서관 준공 |
(상주=연합뉴스) 진병태 기자 = 상주시는 경북 유일 만화 특화 '상주 두드림 시립도서관'의 건립공사가 완료돼 연내 개관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두드림 도서관은 국·도비 70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193억원을 들여 복룡동 일원에 대지면적 5천922㎡, 연면적 3천780㎡ 규모로 건립됐다.
1, 2층은 시립도서관, 3층은 생활문화센터로 구성된 복합 문화시설로 2022년 3월 첫 삽을 뜨기 시작해 1년반만에 준공했다.
두드림 도서관 1층은 어린이 전용 열람 공간과 만화 특화공간인 Cartoon Library로, 2층은 일반 열람공간과 자유 열람공간으로 구성된다.
시는 도서관의 시설 외에 인접한 상주 시민문화공원의 잔디밭을 활용해 비정기적으로 웹툰페스티벌 등의 행사를 개최하는 등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할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특별한 콘텐츠와 자료들을 통해 외부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오게 할 상주시만의 랜드마크로 만들고, 더 나아가 만화 아카이브까지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jb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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