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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데뷔일 맞아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3억 기부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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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데뷔일 맞아 '아이유애나' 이름으로 3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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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EDAM엔터테인먼트

아이유 /EDAM엔터테인먼트



아시아투데이 김영진 기자 = 가수 아이유가 데뷔일인 18일 '아이유애나'의 이름으로 서울 아산병원, 한국아동복지협회,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총 3억원을 기부했다.

아이유애나는 자신의 이름과 공식 팬클럽명인 '유애나'를 합친 이름이다.

아이유의 소속사 EDAM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이 같이 전했다. 아이유는 소속사를 통해 "언제나 제 곁에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는 우리 '유애나' 덕분에, 사회에 따스한 온기를 함께 나누는데 동참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쁜 마음입니다"라며 "아이유애나'로서 함께 추억을 쌓고, 소중한 경험을 해온 덕분에 매번 큰 원동력을 얻습니다. 제가 여러분에게 값진 사랑을 받은 만큼, 주위에도 함께 나누고 싶고, 또 누군가에게 작은 변화의 시작점이 될 거라 믿습니다. '유애나'가 있어 항상 감사함을 배웁니다. 사랑합니다. 곧 만나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아이유가 이번에 건넨 기부금 중 아산병원에는 경제적으로 의료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청소년 및 여성암 투병 환자들을 위해 쓰여진다. 이어 한국아동복지협회에 전달된 금액은 전국 아동복지시설 중, 태풍 수해로 피해를 입은 곳 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마지막으로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사업, 발달센터 리모델링 등 더 나은 치료환경조성사업에 쓰여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이유는 2008년 데뷔앨범 '로스트 앤 파운드'를 발표한 이래로, 2021년 발매한 미니 앨범 '조각집'까지 발표하는 곡마다 큰 사랑을 받아왔다. 배우로 영역을 확장한 뒤 '달의 연인 보보경힘려' '나의 아저씨' '호텔 델루나' '브로커' 등에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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