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Gotion, 하이테크 배터리 '메이드 인 독일화' 성공

-- Gotion 독일 배터리 공장서 생산된 첫 배터리 제품 공식 출시

-- Stephan Weil 니더작센 주지사 등 중국과 독일 고위 인사들 기념식에 참관

-- Gotion, BASF China, ABB, Ebusco, Ficosa 등 세계 유명 기업들과 계약 체결

괴팅겐, 독일 2023년 9월 18일 /PRNewswire=연합뉴스/ -- 9월 16일 오전 독일 중부 유명 대학 도시 괴팅겐에서 현지 생산된 첫 번째 배터리 제품이 공식적으로 출시됐다. 이는 Gotion의 유럽 내 첫 번째 배터리 생산·운영 기지에 중대한 이정표로 기록될 만한 일이다. 이날 열린 기념식에는 Stephan Weil 니더작센 주지사, Cong Wu 함부르크 주재 중국 총영사가 참석했다. 같은 날 Gotion은 또 BASF, ABB, Ebusco, Ficosa 등 세계 유명 기업들과도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이 일제히 가동 버튼을 누르자 Gotion 독일 공장에서 첫 번째 자동화 배터리 팩 생산 라인이 공식적으로 가동됐다. 무인 운반 시스템인 AGV(Automated Guided Vehicle)가 첫 번째 배터리 팩을 테스트 구역에서 참석자들에게 천천히 운반하자 이를 지켜보던 모두가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난 정말 운이 좋다. 내 인생에서 정말 멋진 순간이다." 첫 번째 배터리 팩에 막 서명한 괴팅겐 공장 근로자 Andreas는 200여 명의 동료들과 함께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배터리 팩 생산 라인이 공식 시운전 및 가동을 시작했다는 건 Gotion이 유럽 현지 생산과 공급을 이뤄냈다는 뜻이다. 즉, Gotion의 배터리는 공식적으로 '메이드 인 독일(Made in Germany)'의 길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Gotion Global의 Ray Chen 부사장은 "괴팅겐 공장 생산 라인은 고도로 자동화되어 있으며, 전체 자동화 수준은 70%에 육박한다"면서 "모듈 조립 단계에서의 자동화도 80%에 가깝다"고 밝혔다. 괴팅겐 공장의 Klaus Gohde 총괄관리자는 괴팅겐 팀원들이 '하나의 Gotion' 전략을 중심으로 뭉쳐 공장을 ICE 사업에서 배터리 사업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높은 수준의 합의와 일관된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Steven Cai Gotion의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유럽에서의 전략 계획도 공개했다. 그가 소개한 괴팅겐 공장이 목표로 하는 현재 생산 능력은 20GWh인데, 4단계에 걸쳐 이런 능력을 갖추게 될 예정이다. 완전 가동이 시작되면 공장에선 연간 20억 유로의 생산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Gotion Global 최고운영책임자(COO)인 Peter Willemsen 독일 법인 전무 이사는 유럽을 다시 친환경적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 차원에서 중국과 유럽 간의 협력 정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Gotion의 괴팅겐 공장의 첫 번째 생산 라인이 오늘 공식적으로 대량 생산에 들어갔다"면서 "현재 이 공장은 유럽에서 많은 주문을 받았고, 10월부터 유럽 고객들에게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 중반까지 실제 생산 능력이 5GW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배터리 팩 제품에는 상용차, 에너지 저장 시스템, 승용차용 배터리 팩이 포함되고, 공장은 Gotion의 유럽 생산·운영 거점을 위한 R&D, 물류, 애프터서비스 센터의 역할도 담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높은 주문 수요는 계약 체결식에서도 분명히 드러났다. Gotion High-tech는 9월 16일 배터리 소재, 제품 개발, 자동차와 에너지 저장 제품 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5개 기업과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Gotion은 특히 BASF China와 배터리 소재 관련 프로젝트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Gotion과 스위스 기업 ABB는 배터리 제품 공급과 기술 R&D 분야에서 협력하면서 유럽과 미국에 있는 Gotion의 신규 공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Ebusco와의 협력은 에너지 저장 배터리 시스템과 풍력과 태양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의 개발 및 생산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이 외에도 Gotion은 Ficosa 및 Idneo와 지능형 모바일 에너지 저장 및 충전 차량, 배터리 뱅킹, 배터리 재활용, BMS, 빅 데이터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Gotion의 Li Zhen 회장은 기념식 개회사에서 "오늘 첫 번째 배터리 팩 공식 출시는 모든 공장 직원들이 보여준 노력과 능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우리는 유럽 기업들과 협력해 유럽연합(EU)의 탄소 배출량 감축을 촉진하고, 새로운 에너지 차량과 산업의 역동적인 성장을 촉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tephan Weil 니더작센주 주지사는 연설에서 과거에는 엔진이 연료 자동차의 가장 중요한 부품이었지만 앞으로는 배터리가 전기 자동차의 핵심 부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괴팅겐 공장 프로젝트는 Gotion이 향후 수십 년간 괴팅겐의 광범위한 시장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전력 배터리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 뚜렷한 이점을 갖고 있다.

출처: Gotion High-te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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