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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모델 이리나 샤크만 양다리가 아니었다. 이리나 샤크만 전 남편 브래들리 쿠퍼와 모델 지젤 번천의 전 남편 톰 브래디를 동시에 만나는 게 아니라 톰 브래디도 이리나 샤크 외에 여러 여성을 만나고 있었다.
15일(현지시간) 페이지식스 보도에 따르면 톰 브래디는 샤크와만 연애하고 있는 것이 아니며 마이애미, 플로리다, 뉴욕에서 다른 여자친구들과 함께 저녁 식사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앞서 브래디와 샤크는 지난 6월 이탈리아 사르디니아에서 열린 억만장자 예술상인 조 나마드의 결혼식에 함께 참석했을 때 이리나 샤크가 톰 브래디에게 온 몸을 던져 유혹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지난 7월 두 사람은 LA 집에서 함께 밤을 보내는 주말 데이트를 즐겼고 얼마 지나지 않아 맨해튼에 한 식당에서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하지만 8월 말 이리나 샤크는 브래들리 쿠퍼와 휴가차 이탈리아로 갑자기 떠났다. 그리고 이번 주 패션 위크 동안 뉴욕에서 샤크가 브래디와 함께 하는 모습이 보였다.
어느 쪽이든 브래디는 단 한 명의 연인을 선택할 준비가 돼있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한 소식통은 톸 브래디가 “지금은 누구와도 진지하게 지내는 것에 관심이 없다”며 “그의 우선순위는 자녀와 사업이다. 그의 미래에는 더 많은 슈퍼모델이 있을 거다”고 전했다.
한편 지젤 번천과 톰 브래디는 지난해 10월 이혼했다. 이혼 사유는 브래디는 당초 은퇴하고 가정 생활에 더욱 많은 시간을 보내기로 번천과 약속했지만 그 약속을 번복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번천은 이로 인해 브래디와 갈등을 빚었다. 단순 번복을 떠나 가족에 대한 약속을 어겼다는 것이다. 번천은 브래디에게 최후통첩을 했지만 결국 두 사람은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이혼으로 치닫게 됐다. 그렇게 2009년 결혼한 이들은 13년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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