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불법촬영 등 젠더 폭력

데이트폭력 피의자 3년 동안 30% ↑...구속 비율은 감소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데이트 폭력 가해자는 꾸준히 늘고 있지만 구속되는 경우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데이트 폭력으로 조사받은 피의자는 지난 2019년 9천8백여 명에서 지난해 만 2천8백여 명으로 3년 사이 30%가량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같은 기간 구속 수사를 받는 피의자 수는 470여 명에서 210여 명으로 줄어들고 전체 구속 비율도 4.8%에서 1.7%로 감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교제 폭력의 경우 반의사불벌죄인 폭행과 협박 범죄가 대부분으로, 최종적으로는 처벌을 원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AI 앵커 이름 맞히고 AI 스피커 받자!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