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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 김소영, 멋진 CEO..직원들 서프라이즈 파티에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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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박서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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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이 최근 임신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13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소영은 자신의 채널에 "어제 사무실 출근을 못했어서 오늘 추레한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팀원 분들이 예상못한 축하를.. 해주셨다. 평소에 서프라이즈 이런 데 소질이 없어서 정말 생각을 못 했다!"라고 적었다.

이어 "얼떨떨 쑥스럽게 반응했다가 몇 년 동안 '아 그때 더 좋아했어야 하는데' 후회하는 편이라 정말 감사했다고…전하며 #잘하자"라는 글과 함께 근황을 담은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소영이 회사 직원들이 화이트보드에 적은 임신 축하 멘트를 보고 감격하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7년 같은 MBC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낳았다. 또 이들 부부는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서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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