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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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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성소·서희원·이다인, 임신 아닌데…루머에 해명한 스타들 [MK★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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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임신설 직접 해명
성소·서희원·이다인 임신설 “사실무근”


스타들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특히 여자 연예인의 임신 소식은 가장 뜨거운 관심사이기도 하다. 이에 임신설에 휩싸인 당사자가 해명하는 사태가 종종 있다.

지난 13일 배우 겸 가수 손담비는 자신의 SNS에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의 한 장면을 패러디한 영상을 올렸다가 임신설에 휩싸였다. 누리꾼들은 원피스 핏을 두고 “임신한 거 아니냐”라고 관심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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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 이다인, 성소가 임신설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DB


이에 14일 손담비는 “저 임신 안 했어요. 원피스 자체가 일자 핏에 통이어서 그래요. 추측 그만”이라고 해명했다.

그룹 우주소녀 전 멤버 성소와 클론 구준엽과 서희원 부부 역시 임신설에 휩싸였다. 이들은 중국발 가짜 뉴스의 피해를 받았다.

중국 연예매체 시나연예는 지난달 12일(현지시간) “양조위와 성소의 불륜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 사이 아이가 태어났다는 소문도 있다”고 보도했다.

양조위는 1962년생, 성소는 1998년생으로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36세다.

이와 관련 성소의 중국 소속사는 “가짜 뉴스”라고 황당한 반응과 함께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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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담비가 임신설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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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가 임신설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MBN스타 제공


서희원, 구준엽 부부는 무려 3번의 임신설에 휩싸였다.

이와 관련 구준엽은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최근에는 저랑 희원이가 이미 이혼했고 희원이는 전 남편에게 돌아갈 거라는 가짜뉴스가 퍼졌다. 그리고 마약설도 있고 별의별 루머가 많다”고 황당한 가짜뉴스와 루머를 언급하며 “인내하며 기다리겠다. 거짓뉴스니까 사라질 거니까”라고 심경을 전하기도 했다.

배우 이다인과 가수 레이디 제인은 결혼을 앞두고 혼전임신설에 휩싸이도 했다. 이다인은 결혼식 이후에도 혼전임신설이 올라왔다. 누리꾼들은 이다인의 펑퍼짐한 벨라인 드레스, 부은 얼굴, 낮은 굽의 신발, 큰 부케, 화려한 티아라 등 신부의 차림을 두고 이다인이 임신했다는 추측을 내놨다. 또 신혼여행을 가지 않는 것이 임신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레이디 제인은 결혼식이 약 3개월 정도 앞당겨지면서 혼전임신설도 돌았다. 레이디제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다른 이유는 아니고 저희 아버지의 건강 문제로 일정을 앞당기게 됐다”라며 논란을 잠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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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인이 임신설에 대해 해명했다. 사진=천정환 기자


활발한 SNS 활동으로 최근 가짜뉴스가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가짜뉴스를 양산하는 행위와 소비하는 행위는 연예인의 삶을 피로하게 만든다.

자극적이고 선 넘는 루머들을 해명하는 씁쓸한 상황. 확실하지 않은 뉴스를 소비하는 행동은 근절하고 개개인이 정확한 판단을 내릴수 있는 태도를 취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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