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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이슈 수돗물 유충 사태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 '천상정수장 수돗물 송수펌프 현대화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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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천상정수장 수돗물 송수펌프 현대화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오는 9월 1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수펌프 시설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노후화 및 효율 저하에 대비해 에너지 절감형 고효율 송수펌프 시설로 교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지난 2020년 착수됐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총 450마력(HP)∼500마력(HP)의 고효율 송수펌프 13대(제1정수장 3대, 제2정수장 10대)가 설치됐다.

또한 에너지(전력) 절감을 위한 '인버터(3대)'를 설치하고 '원격자동화 제어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구축했다.

사업비는 총 15억 원이 투입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사업으로 사업 전(2019)년과 비교해 최근 3년간 전기요금 3억 2000만 원 절감을 절감했다.

저압 모터의 '인버터 시스템'을 적용해 2억 4000만 원 시공비 절감 효과도 거뒀다.

울산시가 추진한 지난 2022년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영환 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은 "송수펌프 가동효율 향상과 전기에너지 비용 절감,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기능 향상 및 신뢰도를 크게 제고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수도시설 용량은 총 55만 톤(천상 28만 톤, 회야 27만 톤)이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출처 : 울산광역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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