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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사과하러 갔는데…교사 얼굴에 '인분 기저귀' 문지른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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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종시에서 한 어린이집 교사가 학부모에게 인분이 담긴 기저귀로 얼굴을 맞았습니다. 자신의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친구에게 목을 꼬집힌 자국이 있다며 이를 아동학대로 신고하겠다고 하자 교사가 학부모에게 사과하러 찾아갔다가 이런 일을 당한 겁니다.

TJB 조형준 기자입니다.

<기자>

여성의 얼굴 반쪽이 누런 오물로 범벅이 됐습니다.

50대 어린이집 교사 A 씨가 40대 학부모 B 씨로부터 인분을 뒤집어쓰는 봉변을 당한 건 지난 10일 오후 4시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