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8 (금)

"몰래 다니는 사람들 많아"…통제구역 들어와 야영까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한라산과 산방산은 환경 보전을 위해 지정 탐방로 외에는 출입하지 못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런데도 길이 없는 곳으로 몰래 들어가거나, 심지어 야영이나 취사를 하는 사례까지 적발되고 있습니다.

권민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보기만 해도 아찔한 절벽 경사면에서 탐방객 2명이 헬기로 구조됩니다.

하산 도중 길을 잃은 이들은 별다른 부상은 입지 않았지만, 자칫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뻔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