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황금펜촉상에 故 이우영 작가 |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1990년대 인기 만화 '검정고무신' 저작권 분쟁 도중 세상을 등진 고(故) 이우영 작가가 올해 황금펜촉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웹툰협회는 12일 2023 황금펜촉상 시상식을 열고 이 작가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작가의 동생인 이우진 작가와 부인 이지현 씨가 대리 수상했다.
웹툰협회는 이 작가가 '검정고무신'을 국민만화의 반열에 올려놨으며 만화·웹툰계에 올바른 저작권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여론을 환기했다고 평가했다.
황금펜촉상은 '젊은만화작가모임'이 원로 만화가를 기리며 만든 공로상이다. 2007년 시상 이후 명맥이 끊겼으나 2021년부터 웹툰협회가 그 취지를 이어받아 시상하고 있다.
he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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