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내년 유·초등·특수학교 교원 1492명 선발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유·초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사 1492명을 선발한다.

도교육청은 13일 ‘2024학년도 경기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고 밝혔다.

교사 선발 인원은 ▲유치원 67명 ▲초등 1325명(지역 구분 모집 4명 포함) ▲특수(유치원) 23명 ▲특수(초등) 77명 등 1492명이다. 여기에는 장애인 선발 인원 112명도 포함됐다.

응시 원서는 오는 10월2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https://edurecruit.go.kr)에서 접수한다.

시험은 1차와 2차로 구분해 진행된다. 1차 시험은 교직 논술, 교육과정, 한국사(한국사능력검정시험으로 대체)다.

도교육청은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를 합격자로 뽑는다.

2차 시험은 1차 합격자를 대상으로 교직 적성 심층 면접, 수업 능력 평가, 영어 수업 실연 및 영어면접(초등만 해당)을 진행한다.

1차 시험은 오는 11월11일이며, 2차 시험은 2024년 1월10일부터 12일까지다.

한편 도교육청은 국립 특수학교(초등) 교사 8명과 사립학교법인에서 위탁한 15명(초등 3, 특수 초등 12)도 별도 선발한다.

사립학교 교사 선발은 1차 시험만 도교육청에서 위탁 진행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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